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가 배우 고윤정의 캐릭터 뇌구조를 전격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자무싸'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풀리지 않는 현실로 인해 시기와 질투에 괴로워하는 인간의 평화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변은아(고윤정 분)는 영화사 '최필름'의 기획 PD로, 날카로운 시나리오 리뷰 실력 덕분에 '도끼 PD'라 불리지만, 그 뛰어난 능력이 직장 상사인 최동현(최원영 분) 대표의 지독한 견제를 부르며 일터에서의 치열한 생존기를 겪게 된다.
공개된 뇌구조에 따르면 변은아(고윤정 분)의 내면 깊은 곳에는 '불안'이 자리 잡고 있다. 인간관계가 틀어지거나 감정이 요동칠 때마다 코피를 흘리는 설정은 그녀가 간직한 과거의 상처와 위태로운 심리를 상징한다. 이러한 불안 속에서 변은아(고윤정 분)를 지탱하는 중심축은 할머니 가수자다. 새벽마다 김밥을 말아 손녀를 키워낸 할머니는 엄마의 부재를 채워주는 존재이자, 변은아(고윤정 분)가 닮고 싶어 하는 단단한 삶의 본보기다.
여기에 황동만(구교환 분)은 변은아(고윤정 분)의 세계를 환기하는 특별한 존재로 등장한다. 20년째 데뷔하지 못한 그를 남들은 기피하지만, 변은아(고윤정 분)는 황동만(구교환 분)에게서 강인한 생명력과 무구한 에너지를 읽어낸다. 결핍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나갈지가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박해영 작가와 차영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모자무싸'는 현대인의 보편적 감정인 '불안'과 '무가치함'을 키워드로 따뜻한 휴머니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모자무싸'는 오는 4월 18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