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백서라가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극본 피비(Phoebe, 임성한)/연출 이승훈/제작 티엠이그룹, 씬앤스튜디오)에서 뇌 체인지를 겪은 인물 모모를 완벽하게 구현하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지난 4일과 5일 방송된 '닥터신'에서 모모(백서라 분)는 김진주의 뇌를 이식받은 후, 이전과는 180도 다른 인물로 변모했다. 백서라는 입술을 핥는 특유의 습관부터 말투, 불안하게 눈치를 보는 행동까지 김진주 캐릭터의 디테일을 세밀하게 복제해내며 '빙의'에 가까운 열연을 펼쳤다. 특히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자 스스로 뺨을 때리며 광기 어린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신주신(정이찬 분)과의 관계 변화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동안 신주신의 눈치를 보며 순응하던 모모는 유산 소동 이후 태도가 급변했다. 백서라는 날 선 대사와 차가운 눈빛으로 신주신에게 맞서며 관계의 균열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고, 감정의 강약을 조절하는 연기 변주로 인물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동일한 외형 안에서 전혀 다른 자아를 오가는 백서라의 디테일한 표현력은 극의 긴장감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작은 버릇 하나 놓치지 않는 치밀함과 폭발적인 감정 분출을 오가는 그녀의 활약에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백서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닥터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TV CHOSUN에서 방송되며 쿠팡플레이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사진=TV조선 '닥터신'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