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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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 황보라 아들 돌보며 호된 육아 체험기… 폭소 유발 ‘허당 예비 아빠’

김영주 기자
260601 - [김준호] SBS 미운 우리 새끼 쩔쩔매는 ‘육아 초보’ 등극! 허당 예비 아빠의 현실 육아
(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김준호가 육아 체험에 나서며 예비 아빠로서의 준비를 시작했다. 김준호는 31일(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절친 황보라의 아들 우인이를 3시간 동안 돌보며 호된 육아 체험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공룡을 좋아하는 우인이를 위해 공룡 옷을 야심 차게 준비했으나, 우인이가 낯선 비주얼에 울음을 터트리자 황급히 옷을 벗으며 당황스러운 첫 만남을 가졌다. 눈물을 그친 우인이가 다가오자 반갑게 맞이한 김준호는 15kg에 달하는 우인이를 안는 것부터 버거워하며 시작부터 육아 초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우인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간식과 개인기를 선보였으나 번번이 실패했고, 위기의 순간 우인이가 좋아하는 동요 ‘동물농장’이 흘러나오자 실감 나는 동물 흉내를 대방출하며 극적으로 마음을 여는 데 성공했다.

이어 김준호는 우인이를 위해 미역 촉감 놀이를 마련했다. 매트에 따뜻한 물을 채우고 미역을 투하하자 우인이도 즐거워했으나, 이내 매트를 탈출해 거실 소파 곳곳에 미역 자국을 묻히는 소동이 벌어지며 당황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육아에 나선 임원희와의 허당 형제 케미도 눈길을 끌었다. 무한 반복되는 까꿍 놀이에 지친 김준호가 방전된 사이 임원희가 독박 육아를 도맡았고, 우인이의 본격적인 잠투정이 시작되자 김준호가 다시 구원투수로 나섰다. 김준호는 자신만만하게 수면 필살기로 머리 쓰다듬기를 시도했으나 실패로 돌아갔고, 자장가를 틀어준 채 “삼촌 자야지”라며 본인이 먼저 드러눕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하며 고군분투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안겼다. 육아의 현실 앞에 쩔쩔매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김준호가 앞으로 또 어떤 유쾌한 모습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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