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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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의 기적! 시크릿, 전효성·정하나 '새로운 3인조'로 전격 컴백!

김광현 기자

12년이라는 믿기 힘든 공백을 깨고 그룹 시크릿이 전효성, 정하나를 주축으로 새 멤버와 함께 3인조로 활동을 재개한다. 송지은의 불참 속에서 종합 콘텐츠 기업 RBW의 제작 지원을 등에 업고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설 준비를 마쳤다.

K팝 2세대 대표 걸그룹 시크릿의 전격 컴백 소식은 오늘(5일) 가요계에 뜨거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009년 데뷔 후 '매직', '마돈나', '별빛달빛' 등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팬덤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사로잡았던 이들은 2014년 미니 5집 '시크릿 서머' 활동을 마지막으로 신곡 발표가 중단된 바 있다.

시크릿은 그간 굴곡진 서사를 겪었다. 2016년 멤버 한선화가 팀을 탈퇴하며 3인조로 재편된 바 있으나, 이후에도 신곡 활동은 없었다. 결정적으로 2021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의 폐업으로 그룹 활동이 사실상 중단되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공식 해체 선언은 없었지만,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걸으며 그룹 활동 재개는 요원해 보였다.

12년 만의 기적! 시크릿, 전효성·정하나 '새로운 3인조'로 전격 컴백!
[사진=연합뉴스]

하지만 무려 12년 만에 시크릿의 이름으로 다시 뭉치게 된 전효성과 정하나는 그룹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특히 이번 컴백에는 종합 콘텐츠 기업 RBW가 제작을 맡아 그룹의 재도약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RBW는 마마무, 원어스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크릿의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멤버 송지은은 이번 컴백에 참여하지 않아 팬들에게는 아쉬움과 함께 새로운 멤버 구성에 대한 궁금증을 안겨주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완전히 새로운 조합으로 돌아오는 시크릿이 RBW의 지원 속에서 어떤 음악적 변화와 시너지를 보여줄지, 팬데믹 이후 변화된 K팝 시장에서 이들의 새로운 도전이 어떤 의미를 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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