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울산 웨일즈, 5월의 별 탄생! 나가 다이세이-배영빈, 팀 승리 이끈 영웅들

김광현 기자

프로야구 울산 웨일즈가 2026년 5월, 팀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 오른손 투수 나가 다이세이와 공수에서 빛난 해결사 내야수 배영빈을 월간 최우수선수로 선정하며 이들의 헌신적인 활약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뜨거운 박수 속에 시상식은 지난 6월 8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두 선수에게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5월 한 달간의 눈부신 활약을 공식적으로 치하했다. 팬들의 열띤 함성 속에서 두 영웅은 값진 상을 품에 안았다.

마운드의 안정감을 책임진 나가 다이세이는 5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등판, 총 25⅓이닝을 소화하며 2승을 기록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2.84로 매우 안정적이었고, 탈삼진 27개를 잡아내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중요한 경기마다 선발 등판해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그의 존재감은 울산 웨일즈 마운드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전력이었다.

울산 웨일즈, 5월의 별 탄생! 나가 다이세이-배영빈, 팀 승리 이끈 영웅들
[사진=연합뉴스]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배영빈은 5월 16경기에 나서 타율 0.240(50타수 12안타), 4타점, 3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사사구 15개를 얻어내며 출루율 0.415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그의 뛰어난 선구안과 끈질긴 승부 근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더욱이 그는 5월 11일과 28일 두 차례 결정적인 순간에 결승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현재까지 팀 내 최다인 4개의 결승타를 기록하고 있어, 그의 방망이 끝에서 승리가 시작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두 선수의 활약에 대해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극찬했다. 그는 이어 「선수단 전체가 좋은 경쟁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두 MVP의 헌신이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나가 다이세이와 배영빈의 5월 활약은 울산 웨일즈에 새로운 에너지와 상승세를 불어넣었다. 장원진 감독의 말처럼, 이들의 활약이 선수단 전체의 좋은 경쟁으로 이어져 올 시즌 후반기 울산 웨일즈가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비상할 것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두 영웅의 발걸음이 울산 웨일즈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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