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2026년 7월 초, 상반된 매력의 신작 두 편을 연이어 공개하며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먼저, 지난해 여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모솔연애2')가 오는 7월 7일 베일을 벗는다. 2025년 7월 공개된 시즌1에 이어 모태솔로들의 서툴지만 진정성 넘치는 첫 연애 도전기를 그리는 '모솔연애2'는 시작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즌1의 인기를 견인했던 '썸메이커스' 군단, 배우 서인국, 강한나, 코미디언 이은지, 가수 카더가든이 다시 한번 출연을 확정하며 이들의 거침없는 공감과 현실 조언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과연 이번 시즌에서는 또 어떤 모태솔로들이 용기를 내어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솔연애2'보다 며칠 앞선 7월 2일에는 전혀 다른 장르의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 '가스인간'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 작품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스릴 넘치는 연출로 정평이 난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1960년 개봉한 혼다 이시로 감독의 고전 특수촬영 영화 '가스인간 제1호'를 현대적으로 확장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오구리 슌, 아오이 유우, 히로세 스즈, 하야시 겐토, 다케노우치 유타카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은 팬들의 심장을 설레게 한다. 국내 제작사 와우포인트와 일본 제작사 도호가 손잡고 제작하여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로맨틱 코미디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연애 리얼리티 '모솔연애2'와 연상호 감독 특유의 강렬한 서스펜스가 돋보이는 '가스인간'은 불과 며칠 간격으로 넷플릭스에 동시 출격한다. 연상호 감독은 영화 '군체'를 비롯, 독보적인 세계관과 연출력으로 '연니버스(연상호 유니버스)'를 구축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인물이다. 그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이 일본 배경의 '가스인간'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가 모인다. 모태솔로들의 풋풋한 사랑 찾기 여정부터 신체를 가스로 변환시키는 미스터리한 범죄자를 쫓는 숨 막히는 추격전까지, 극과 극 장르의 두 작품은 넷플릭스의 7월 콘텐츠 공세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이처럼 연애 리얼리티와 일본 대형 시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기대작들을 7월 초 연이어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여름 콘텐츠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과연 넷플릭스의 '쌍끌이 흥행' 전략이 올 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