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제작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걸그룹 마마무와 가수 권은비 등이 소속된 알비더블유(RBW)가 300억원 규모의 K팝 음원 IP 전문 회사를 설립하며 시장에 대규모 승부수를 던졌다.
최근 몇 년간 K팝 산업은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동시에 앨범 제작, 뮤직비디오, 마케팅 등 콘텐츠 생산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며 제작비 부담이 점차 가중되는 현실에 직면했다. 이러한 난관 속에서 알비더블유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묘수'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2026년 06월 15일 오늘, 알비더블유는 K팝음원IP전문유한회사 설립을 공식 발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유한회사는 우수한 음원 IP(지식재산권)를 매입하고 동시에 혁신적인 신곡을 제작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K팝 시장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한 은행, 벤처캐피털(VC), 그리고 유수의 음원 유통사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주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그 안정성과 파급력을 더욱 높였다.
총 300억원 규모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250억원의 투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알비더블유는 연내 50억원을 추가로 조달해 총 300억원 규모를 완성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 3년간 신곡 224곡을 포함하여 총 843곡의 음원 IP를 확보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기존 619곡의 음원 IP에 더해 새로운 곡들을 적극적으로 생산, 유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알비더블유는 걸그룹 마마무와 솔로 아티스트 권은비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명실상부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또한, WM엔터테인먼트(오마이걸, 엑스러브)와 DSP미디어(카드) 등을 산하 레이블로 두며 K팝 시장 내 견고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이러한 막강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이번 음원 IP 프로젝트는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알비더블유의 이번 과감한 투자는 K팝 콘텐츠 제작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음원 IP 확보 경쟁의 판도를 뒤흔들 중대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300억원이라는 대규모 자본과 총 843곡이라는 방대한 IP 확보 목표는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며, K팝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K팝의 미래를 위한 알비더블유의 '묘수'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