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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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대립각 세운다…'아파트' 박병은, 필모그래피 사상 역대급 빌런 예고

김영주 기자
아파트_박병은 첫포스

배우 박병은이 지금껏 본 적 없는 고품격 악역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오는 7월 11일 첫 방송을 확정한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극본 김윤영, 연출 조용원)는 아파트 속 눈먼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가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 등이 출연하며 서울드라마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조용원 감독과 김윤영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 중 박병은은 외모, 재력, 달변에 위트까지 갖춘 건설사 대표이자 펜트하우스 입주민 이충원 역을 맡았다. 모두가 뼛속부터 금수저인 줄 알지만 사실은 흙수저 출신으로, 자신만의 왕국을 세우려는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박병은은 이 캐릭터의 굴곡진 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이중적인 다크 포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아파트 주민 앞에서는 사람 좋아 보이는 미소를 지으며 상대를 관찰하다가도, 홀로 있는 지하 주차장에서는 서늘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골프장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굳은 표정과 사무실에서 보내는 날카로운 시선은 극 중 돈을 노리는 박해강 역의 지성과 펼칠 날 선 대립을 기대하게 만든다.

박병은은 잔잔한 목소리와 조근조근한 말투로 상대를 제압하는 고단수 빌런의 면모를 완성하기 위해 대사 처리와 캐릭터 연구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박병은에 대해 캐릭터의 매력을 몇 배로 끌어올리는 천생 배우이자 배역에 거침없이 뛰어드는 자세가 훌륭한 배우라고 극찬하며, 그의 필모그래피 중 빌런 영역에 한 획을 긋게 될 변신과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는 오는 7월 11일 토요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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