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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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선의 사이다’ “미안한 엄마 말고 찬란한 엄마 되라” 이호선이 전한 따뜻한 위로와 조언

김영주 기자
이호선의 사이다_25회리뷰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가 부모와 자식 간의 현실적인 고민들을 다루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이호선의 사이다’ 25회는 분당 가구 최고 시청률 1%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아픈 손가락, 자식’을 주제로 개그우먼 김미려의 워킹맘 고민과 단절된 모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먼저 남매의 엄마인 김미려는 최근 뮤지컬 연습으로 바빠지면서 아이들에게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죄책감을 고백했다. 아들의 학부모 참관 수업에서 준비물을 챙겨주지 못해 충격을 받았다는 그녀의 고민에 이호선은 “완벽하게 다 해줘야 한다는 의무감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루 30분 동안 온전히 아이들과 노는 스페셜 데이트와 사춘기 딸을 상담사로 활용해 역할을 나누라는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지옥 같은 결혼 생활 끝에 딸과 관계가 단절된 60대 어머니의 충격적인 사연도 다뤄졌다. 사연자는 시어머니의 집착과 전남편의 의처증을 견디다 이혼 후 딸을 데려와 애지중지 키웠으나, 성인이 된 딸은 점점 자신을 밀어내다 결국 4개월째 연락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특히 결혼을 앞둔 딸은 과거 일로 전남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사연자에게 분노를 터뜨린 상황이었다.

이야기를 들은 이호선은 부모 양쪽으로부터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들으며 자랐을 딸의 괴로움을 짚어내며 “딸은 피해자”라고 분석했다. 딸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엄마가 먼저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호선은 엄마와 딸 모두에게 마음의 치료와 상담이 필요하다는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한편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갈등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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