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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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강제 입원부터 락스 칫솔까지…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베일 벗은 현실 공포

김영주 기자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_첫회리뷰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1회 방송분 캡처)

신규 스릴러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가 첫 방송부터 상상을 뛰어넘는 실화와 숨 막히는 반전으로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물들였다.

12일 첫 방송된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부부의 세계’를 주제로 가장 가까운 관계 속에 숨어 있던 사이코패스들의 충격적인 실체를 공개했다. 전현무, 규현, 넉살, 허영지가 출연해 거침없는 추리와 리액션을 더하며 전율 돋는 현실 사이코 스릴러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첫 번째 에피소드 ‘아내가 미쳤다’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했다는 이유로 가족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8개월간 강제 입원된 여성의 실화를 다뤘다. 남편은 실제로 올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이를 감추기 위해 아내를 정신질환자로 몰아세웠다. 실제 사건 담당 탐정은 피해자가 완전히 피폐한 상태였다고 증언했고, 남편과 올케가 사건 이후 이틀 만에 야반도주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규현은 ‘사이코캐스트’ 코너를 통해 남편의 칫솔에 반복적으로 락스를 뿌리며 죽음을 바란 아내의 살인미수급 실화를 소개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 ‘죽음의 동창회’에서는 동창회에서 하룻밤을 보낸 남성에게 집착해 그의 아내를 독살한 여성의 사건이 공개됐다. 가해자는 심부름센터에 범행을 의뢰하고 피해자에게 3억 5천만 원까지 뜯어냈으며,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현재까지도 억울함을 주장하고 있어 소름을 유발했다. 방송을 마친 허영지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내 몸은 내가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고밀도 드라마와 전문가의 증언, 출연진의 과몰입 리액션을 결합해 강렬한 몰입감을 완성했다.

사건의 전말이 벗겨질 때마다 뒤집히는 반전으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낸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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