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NBA 특급' 오브라이언트, 고양 소노 '우승 퍼즐' 최종 완성!

고진아 기자

고양 소노가 2014년 NBA 드래프트 2라운드 출신 베테랑 포워드 자니 오브라이언트를 2옵션 외국인 선수로 영입하며 2026-27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2026년 7월 1일 최종 완료했다. KBL 판도를 뒤흔들 강력한 전력 보강 소식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롭게 소노의 유니폼을 입게 된 자니 오브라이언트는 203㎝, 115㎏의 단단한 체격을 자랑하는 선수다. 그의 이름이 농구 팬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바로 화려한 NBA 경력 때문이다. 2014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순위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NBA 무대에서 무려 4시즌 동안 활약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NBA 이후에도 그의 농구 인생은 다채로운 경험으로 채워졌다. 유로리그, 필리핀리그, 중국리그 등 전 세계 리그를 누비며 풍부한 국제 경험을 쌓았고, 국내 프로농구(KBL) 팬들에게도 낯선 이름이 아니다. 과거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에서도 활약하며 KBL 무대 적응력과 기량을 이미 선보인 바 있어, 소노 합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NBA 특급' 오브라이언트, 고양 소노 '우승 퍼즐' 최종 완성!
[사진=연합뉴스]

손창환 소노 감독은 이번 오브라이언트 영입에 대해 아낌없는 기대감을 표했다. 손 감독은 오브라이언트의 가장 큰 강점으로 1대1 페이스업, 정교한 미들레인지 게임, 그리고 정확한 3점 슛을 꼽았다. 이어 「소노가 추구하는 스페이싱 오펜스에서 높은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히며, 그의 다재다능한 공격 옵션이 팀 전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니 오브라이언트의 영입은 단순히 외국인 선수 한 명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선다. 그의 합류로 고양 소노는 다가오는 시즌 전력의 마지막 퍼즐을 완벽하게 맞췄다는 평가다. 풍부한 경험과 확실한 기량을 갖춘 베테랑이 합류함으로써 팀의 안정성과 공격력 모두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우승 후보'로서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자니 오브라이언트의 합류로 최종 완성된 고양 소노 선수단이 다가오는 시즌 KBL에서 어떤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손창환 감독의 스페이싱 오펜스 전술 속에서 오브라이언트가 기대만큼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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