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사랑이, 유토와 월드스타 정해인의 깜짝 만남이 성사된다.
 
4월 13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6회에서는 화보 촬영 차 한국으로 향하는 러브유 커플, 사랑이와 유토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아이들만의 두 번째 도전인 이번 한국 여행에서는 공항에서부터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사랑이와 유토는 단둘이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 체크인과 수하물 접수까지 능숙하게 마친다. 이전 홍콩 여행 경험이 밑바탕이 된 것. 비행기를 기다리며 대기하던 중, 의사를 꿈꾸는 유토는 짧은 시간에도 문제집을 꺼내 공부를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월드스타 정해인이 아이들 곁을 지나간 것. 평소 정해인의 팬이었던 사랑이는 설렘에 발만 동동 구르고, 결국 유토에게 도움을 청해 정해인에게 말을 건넨다. 정해인 역시 사랑이와 유토를 알아보고, '내생활' 촬영 중임을 눈치챈다.
 
사랑이는 정해인 앞에서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이를 본 추성훈은 "사랑이의 저런 모습은 나도 처음 본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반가운 만남 이후, 정해인을 향한 아이들의 한마디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한국에 도착해서는 사랑이의 캐리어에서 돈봉투가 없어진 사건이 발생한다. 긴급 사태에 모두가 당황하고, 유토는 제작진에게 도움까지 요청한다. 과연 사랑이의 돈은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 아이들은 무사히 돈을 찾아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정해인과의 깜짝 만남과 사랑이 돈봉투 분실사건까지, 우여곡절 가득했던 러브유 커플의 한국 여행기를 확인할 수 있는 ENA 일요예능 '내아이의 사생활' 16회는 오는 4월 13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