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예고편이 화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피투성이가 된 채 위급한 상황에 빠진 미영(장나라 분)과 그런 미영의 손을 꼭 잡고 서럽게 눈물을 쏟아내는 건(장혁 분)의 급박한 모습이 이 그려진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미영은 현재 임신 중인 상태다. 자신의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도 임신한 배 위에 손을 올린 채 커다란 눈망울 가득 눈물을 주루룩 흘리는 미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산다. 특히 가슴 속 깊이 간직하고 있던 서로를 마음을 담담하게 꺼내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감대를 형성한다.
젖은 목소리로 "어디서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놈이 불쌍한 여자 인생 담보로 잡는 거 아니잖아"라며 슬픔을 삼키는 건의 모습과 함께 "다 잊고 다시 시작하자고 하면 어떤가요? 이렇게 아픈 거라면 우리는 운명이 아닐 거에요"라며 가슴을 부여잡은 채 폭풍 눈물 흘리는 미영의 모습은 향후 '달팽이 커플'에게 닥칠 비극을 예고하며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운널사' 제작진 측은 "건의 기억 회복과 미영의 사고라는 폭풍우 같은 위기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2회는 오늘밤 10시에 방영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