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3주에 걸쳐 방송된 MBC '무한도전-식스맨'을 다루었다.
김구라는 “(방송을 보면서) 확실히 무도는 무도구나 라는 걸 느낀 게 예능 섭외가 쉽지 않은 게스트들이 나오더라”며 “짧은 인터뷰를 위해서 출연을 하더라. 다른 예능 프로그램이었으면 가능했겠냐”고 화제를 돌렸다. 식스맨으로 거론된 21인의 후보를 보면 이서진과 주상욱, 김지훈, 김지석 등 예능에서 찾아보기 힘든 배우들이 다수 포진했고 박진영과 최시원 등 가요계 거물은 물론 유병재와 서장훈, 홍진호 등 최근 예능 대세까지 모두 모였다.
예능 심판자들은 이미 ‘무한도전-식스맨’에 출연해 각각의 후보를 추천한 바 있다. 김구라는 서장훈을 추천했다. 김구라는 “나는 서장훈 씨를 추천했습니다만 방송을 스윽 보니까 유병재, 광희, 강균성으로 몰아주는 느낌이더라. (그래서) 새로운 인물을 뽑으려고 하는 구나라고 느꼈다”고 말을 이었다.
이상의 과정을 거쳐 예능 심판자들은 홍진경과 유병재, 강균성, 광희를 남겼다. 강용석은 “홍진경 씨는 조금만 지나도 굉장히 피곤해 보이시더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광희는 본인 스스로 그런 얘길 하더라. ‘아직 전 군대도 가야 하는데 뭐 되겠어요?’라고 말하더라”며 후보를 유병재와 강균성으로 줄였다.
강용석은 “저는 ‘SNL’에서는 유병재 씨랑 해보고 강균성 씨랑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해 봤거든요. 둘 다 되게 웃긴데 ‘무한도전’에 어울리는 건 유병재다. 평균 이하라는 콘셉트에 맞고 평균 연령도 어려지는 효과가 있다. 또 유병재가 아이디어가 굉장히 많다. 강균성은 정해진 몇 가지 아이템을 소비하는 느낌이 든다면 유병재 씨는 소비할 이미지가 없다”며 유병재를 지지했다. 다른 예능 심판자들도 이 의견에 동의했다.
그러나 ‘무한도전-식스맨’ 최종 5인에서 유병재는 찾을 수 없었다. 최종 5인에는 최시원과 광희, 강균성, 홍진경 등이 들어갔다.
이윤석은 “솔직히 무도는 걱정하거나 덧붙일 필요가 없는 프로다. 잘 뽑고 잘할 거다”라고 말했다. 강용석은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재벌 걱정이라더라. 무도 걱정도 그런 것 중 하나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