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드라마 '기황후'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열린 제48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TV시리즈-드라마' 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고 MBC가 21일 밝혔다.
심사위원특별상은 심사위원들이 뽑은 부문별 최고의 프로그램에 주어지는 상이다.
작년 방영된 '기황후'는 칭기즈칸이 세운 원나라에서 황후에 오른 고려 출신 기황후의 삶을 다룬 사극으로 3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출을 맡았던 한희 PD는 "몹시 덥고 또 추웠던 제작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준 제작진과 배우 등 함께 해준 모든 분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큐스페셜 '1974 영등포의 두 아기, 그 후'와 예능 '나 혼자 산다'도 각각 'TV스페셜-다큐멘터리' 부문 금상, 'TV예능'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1974 영등포의 두 아기, 그 후'는 영등포에서 발견돼 미국으로 입양됐던 구희숙씨가 40년 만에 자신의 이름과 가족을 찾는 과정을 담아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남자 연예인들의 일상을 통해 싱글라이프에 대한 솔직한 애환과 삶에 대한 철학을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휴스턴 국제 영화제는 독립영화 제작자들의 제작의욕을 높이고 영상 부문에서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작품들을 시상하기 위해 1961년 시작된 영화제다. 북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 등과 함께 3대 국제 영화제 겸 TV 국제상이라고 MBC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