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음색깡패 특집으로 꾸며진 3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조정석을 사로잡은 거미의 매력이 ‘라디오스타’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여성미로 중무장한 거미의 등장에 MC들은 “예뻐졌다”라며 그녀의 미모를 치켜세웠다. 최근 거미와 관련된 가장 뜨거운 화제라면 누가 뭐라도 공개연애.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공개연애 중이다.
사전인터뷰에서 조정석을 ‘그분’이라 칭해 달라 주문했다는 거미는 “내 마음 같아선 아예 얘기를 안 했으면 한다”라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짓궂은 MC들의 장난을 피하기란 역부족. MC들은 “정석대로 한다” “납득이 안 가는 건가?”라 너스레를 떨더니 둘의 관계를 모르는 게스트 이승철에게 조정석의 사진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이에 이승철은 “믿을 수 없다”라 말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년 전 생일파티 일화를 공개하는 과정에서도 조정석은 자연스럽게 입에 올랐다. 거미는 “처음으로 생일파티라는 걸 했다. 빅뱅 씨스타 2NE1 등을 초대했다. 다양한 분들이 오셨다”라고 입을 뗐다.
이에 MC들이 물은 건 2년 전 생일파티에도 조정석이 있었냐는 것. 거미는 “그렇다”라면서도 “생일파티로 만난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오빠 동생사이로 사귀기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는 게 거미의 설명.
이어 거미는 “남자친구는 거미의 어떤 매력이 좋다고 하나?”라는 직구 질문에 “솔직하고 털털한 거다”라고 답했다. 또 거미는 스스로에게 의외성이 있다며 “보기엔 남자다울 거 같은데 의외의 여성미가 있다”라 너스레를 떨었다.
사랑과 일을 잇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나타냈다. 뮤지컬 진출을 앞두고 있다는 거미는 “상대배우로 조정석 어떤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일을 같이 하는 건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결혼 얘기가 오갔느냐는 거듭된 질문에도 “아직 없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거미는 조정석이 노래를 불러 달라 주문할 때가 자주 있다며 “내가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라 밝히는 것으로 애정을 뽐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