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TV '청춘 세계도전기'는 23일 오후 7시50분 '말레이시아 한식 신장 개업기'를 방송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장사꾼을 꿈꿨던 이재영(32) 씨와 호주 시드니에서 셰프로 일하던 동갑내기 송병하 씨가 손을 잡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식당 창업에 도전한다.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 파키스탄인 등 다양한 인종으로 이루어져 있는 말레이시아는 식도락의 천국으로 불린다. 중식, 일식, 타이식에 비해 아직 대중적이지 못한 한식을 내세워 이씨와 송씨는 퓨전 한식당을 개업하려 한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다. 두 청년은 손수 벽돌을 쌓아올리며 겨우 홀과 주방 공간을 분리했고, 가구 등 필요한 물건도 직접 만들겠다고 나섰다.
어렵게 가게 개점 준비를 마친 둘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기 위해 임시로 문을 열고 저녁시간에만 손님을 맞았다. 하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하다.
먹고 싶은 메뉴가 없다며 손님들이 계속해서 왔다가도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정식 그랜드 오픈 전까지 메뉴개발을 향한 두 청년의 고민은 깊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