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TV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21일 오전 8시55분 '너에게로 또 다시, 변진섭'을 통해 '8090'을 대표하는 가수 변진섭의 오늘을 조명한다.
요즘 방영중인 tvN '응답하라 1988'의 덕선(혜리 분)이 선우(고경표)의 독서실 사물함에 사탕과 함께 살포시 넣어놓은 카세트테이프는 변진섭의 1집이다.
발라드 전성시대를 이끌며 소녀팬들을 사로잡았던 변진섭도 어느새 49세, 우리 나이로 쉰이 됐다.
한동안 TV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그는 쉬지 않고 공연을 하고 앨범을 발매하며 노래하고 있었다. 30년 전 소녀팬들은 이제 엄마가 됐지만 여전히 변진섭 곁을 지키며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공연장을 찾아 '변진섭 오빠'를 응원한다.
15년 전 수중발레 국가대표 출신 이주영 씨와 결혼한 변진섭은 두 아들을 뒀다. 태권도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15살 첫째 재성이와 엄마를 따라 수중발레를 배우는 13살 둘째 재준이를 위해 변진섭은 요리도 해주고 게임 상대도 되어준다.
변진섭은 최근 8년 만에 정규앨범을 준비하며 정성을 쏟았다. 신곡에 리메이크 곡까지 총 22곡이 담긴 12번째 앨범에는 그의 현재와 과거가 모두 녹아있다고 제작진은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