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시사기획 창'은 26일 밤 10시 '우리 아이 스마트폰 줄까 말까?'를 방송한다.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해봤을 문제인, 어린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알아본다.
스마트폰이 나온 지 10년, 세계 곳곳에서 스마트폰의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
지난해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3학년 100만명에 대해 생활습관 조사를 하고 이를 전국학력평가 점수와 비교한 결과, 스마트폰(게임 제외)을 네 시간 이상 하는 학생들은 수학, 과학 점수가 15점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로그램은 전한다.
제작진은 방학을 맞은 중학생들의 하루 일정을 관찰해 본 결과, 학생들은 온라인 게임과 채팅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안 사주기는 어렵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할까 봐 걱정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은 "뇌과학적으로 보면, 스마트폰 중독은 어른들보다 아이들에게 훨씬 위험하다. 중학생 정도만 돼도 즐거움 등 감정을 느끼는 변연계는 거의 성인수준으로 발달해 있지만 절제 등 고차원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은 아직 덜 자란 상태"라고 지적한다.
이어 "중독 전문가들은 전두엽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부모가 아이들의 전두엽 역할을 대신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고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