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가 고모에 바치는 무대로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서는 원조 어린이스타 '순돌이' 이건주가 출연해 무대 위에 올랐다.
이건주는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부르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무대를 마친 이건주는 "트로트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쟤는 연기하다가 안 되니까 트로트를 한다'는 시선들이 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런데 여기 나와서 레전드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으니 그 설움이 날아간다"고 덧붙였다.
심사위원 박현빈이 "어릴 때부터 고모가 키워주셨다고 하는데 고모님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하자 이건주는 또 한번 눈물을 쏟았다.
이건주는 2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고모와 할머니 손에서 컸다. 고모님이 엄마였다. 고모, 어렸을 때 부모 없다는 소리 들을까봐 엄하게 키워주신거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너무 못난 조카이며 아들이라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해서 효도시켜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며 눈물바다를 만들어냈다.
이건주는 12크라운을 받고 1라운드를 통과했다.
한편, '보이스트롯'은 대한민국 방송 사상 최초로 스타 80여명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1억원, 트로트 음원 발매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