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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앨리스> 최고 8%,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 '김희선X곽시양 죽음, 선생 정체=노인 주원' 전개 美쳤다

민보경 기자

 

사진제공 =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사진제공 =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앨리스'가 핵폭탄급 전개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10월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제작 스튜디오S/투자 wavve) 15회에서는 박진겸(주원 분)을 지키기 위해 윤태이(김희선 분)와 유민혁(곽시양 분)이 죽었다. 처절한 슬픔에 던져진 박진겸은 결국 '선생'의 검은 후드를 벗겨내고야 말았다. 그러나 공개된 '선생'의 정체는 충격 그 자체였다. 다른 차원의 노인 박진겸이었던 것.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7.4%(2부)를 기록하며 금토극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8%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앞서 윤태이는 박진겸에게 '검은 후드'의 DNA와 박진겸의 DNA가 동일하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녀는 다른 차원의 박진겸이 '검은 후드', 즉 '선생'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눈빛이 돌변한 박진겸은 칼을 치켜들며 윤태이를 위협했다. 이때 유민혁(곽시양 분)이 나타났다. 폭주하던 박진겸을 막으려던 유민혁은 거꾸로 박진겸에게 위협을 당하게 됐다. 겨우 정신을 차린 박진겸은 10년 동안 그렇게 좇았던 어머니의 살해범이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상황에,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박진겸은 계속해서 '선생'의 정체를 추적해나갔다. 이는 윤태이 역시 마찬가지. 결국 윤태이는 예언서 마지막 장에 나온 '창조물'이 박진겸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왜 박선영이 박진겸을 지키고자 했는지, 어떤 마음이었는지 추측할 수 있게 됐다. 윤태이가 박진겸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검은 후드' 즉 선생이 나타났다. 그는 윤태이를 앨리스로 납치해갔다.

앨리스에 있던 석오원(최원영 분)은 기철암(김경남 분)을 통해 박진겸은 물론 시간여행을 알고 있는 과거인들, 이를 막는 앨리스 스태프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이에 박진겸의 동료인 김동호(이재윤 분)가 습격당했고, 박진겸의 유일한 친구 김도연(이다인 분)도 죽음 위기에 처했다. 아슬아슬하게 김도연을 구해낸 박진겸은 유민혁에게, 윤태이가 있는 앨리스로 데려가 달라고 했다.

박진겸의 생물학적 아버지인 유민혁은 박진겸을 잠시 따돌린 후 홀로 앨리스로 향했다. 그곳에서 석오원과 맞선 유민혁은 윤태이와 박진겸을 지키려다 석오원이 쏜 총에 맞아 죽었다. 아직 용서하지 않았다며 박진겸이 슬픔을 억누르고 있을 때 검은 후드 '선생'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감싸고 있던 검은 후드를 벗었다. 검은 후드 속 남자는 늙어서 노인이 된 박진겸이었다.

결국 마주선 박진겸과 노인 박진겸. 괴물이 되어버린 노인 박진겸을 보며 윤태이는 자신이 석오원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렸다. 그리고 박진겸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선택했다. 2010년 박선영이 그랬던 것처럼. 결국 윤태이는 박진겸을 지키기 위해 총을 맞고 죽었다. 이어 노인 박진겸은 박진겸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그러나 시간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박진겸은 연기처럼 사라져버렸다.

박진겸을 지키기 위해 윤태이와 유민혁이 죽었다.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발단인 '선생'의 정체가 다른 차원의 노인 박진겸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앨리스' 15회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이 충격적인 전개를 빠른 호흡과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풀어내며, 시청자의 숨통을 틀어쥐었다. 여기에 김희선, 주원, 곽시양, 이다인, 최원영 등 배우들은 '역대급'이라는 감탄이 절로 쏟아질 만큼 막강한 열연을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전개도, 스토리도, 배우들의 연기도. 모든 것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앨리스' 마지막 회 방송이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최종회는 10월 24일 토요일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또한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온라인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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