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 <나들이> 오늘(3일) 밤, 10시 40분 방송! 손숙X정웅인과 ‘나들이’ 떠나야 하는 이유

민보경 기자

 

사진제공 =  KBS
사진제공 = KBS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 '나들이'가 오늘(3일) 밤 10시 40분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매년 독창적인 이야기와 차별화된 소재로 드라마를 사랑하는 '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가 7번째로 선보이는 '나들이'(연출 유관모, 극본 여명재)는 장사의 달인 할머니와 어수룩한 과일 장수 아저씨의 우정을 담아낸 버디물이다. 연기 경력만 도합 70년이 넘는 대배우 손숙과 정웅인의 만남을 비롯해, 이들과 아주 특별한 '나들이'를 떠나야 하는 이유 세 가지를 꼽아봤다.

#. 손숙X정웅인의 가슴 따뜻한 버디물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과 포스터만 봐도 사람의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나들이'는 장사의 달인 금영란(손숙)과 어수룩한 과일 장수 아저씨 방순철(정웅인)이 특별한 나들이를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가슴 따뜻한 버디물이다. 등장만으로도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대배우 손숙과 독보적인 감정 표현으로 강렬한 연기 잔상을 심는 정웅인이 각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 들었다. 지극히 평범했던 일상을 벗어 던지고 나들이를 떠난 두 사람이 '사람다움'을 느끼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은 가슴 한 켠에 감동적인 훈풍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 사람 냄새 몰고 올 유관모 PD의 온기 연출
앞서 방송된 일곱 편의 작품이 모두 완성도 높은 탄탄한 대본과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바. 그 중 '크레바스'에 이어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의 두 번째 연출을 맡은 유관모 PD 연출 감각은 '나들이'를 주목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다. 억겁의 시간이 만든 함정인 '크레바스'에 빠진 두 남녀의 심리를 깊이 있게 파고든 그가 이번엔 두 사람의 특별한 여정을 온기 어린 시선으로 따라갈 예정이기 때문.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유관모 PD의 따뜻한 연출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자아낼지 더할 나위 없는 기대가 더해진다.

#. '사람 노릇'에 대한 고찰
열심히 돈 벌고 자식들을 키우느라 청춘을 다 보낸 영란은 몸이 성한 곳 없이 탈이 나자 장사를 접었다. 그런 그녀가 하는 일이라곤 잠을 자거나, 순철에게 잔소리를 하거나, 자식들의 연락을 기다리는 것뿐. 설상가상으로 치매 판정까지 받자 앞으로 '사람 노릇'은 할 수 있을까 싶다. 자식들은 하염없이 돈을 달라고 칭얼대고, 부모들은 그런 자식들에게 한 푼이라도 더 주지 못해 전전긍긍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영란과 순철이 함께 떠난 '나들이'는 과연 진정한 부모와 자식 노릇, 더 나아가 '사람 노릇'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 7번째 작품 '나들이'는 오늘(3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에 앞서 당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KBS 드라마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연출을 맡은 유관모PD를 비롯해, 배우 손숙, 정웅인이 참석,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스페셜 2020과 KBS 라디오의 특별한 콜라보의 일환으로, 같은 날 저녁 6시 KBS 쿨 FM (89.1㎒)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 배우 손숙, 정웅인이 출연, '나들이'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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