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TV
HOT TOPICS#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채종협X박지현X김무준 삼자대면, 혼자 우는 박주현 ‘가슴 아픈 청춘들’

민보경 기자

 

사진제공=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사진제공= 블리츠웨이스튜디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김무준이 채종협과 박지현이 남매라는 걸 알았다.

5월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연출 조웅/극본 허성혜/제작 블리츠웨이스튜디오/이하 '너가속') 9회에서는 박준영(박지현 분)이 돌아온 뒤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태양(박주현 분)이 가장 존경하는 선수였으며, 박태준(채종협 분)을 그늘 아래 살게 한 누나이자, 육정환(김무준 분)의 연인이었던 박준영. 많은 이들의 서사에 깊이 관여되어 있는 박준영의 귀환이 불러온 나비효과가 눈 뗄 수 없는 60분을 완성했다.

먼저 박태준은 박준영에게 박태양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부탁을 들었다. 박준영만 신경 쓰는 부모님의 차별과 누나에 대한 죄책감으로 힘든 와중에도 오직 박태양 생각뿐이던 박태준. 그는 애써 박준영의 부탁을 모른 채 하고 박태양과의 관계를 유지했다.

육정환은 단체전 경기를 앞두고 박준영이 돌아왔다는 걸 듣고 흔들렸다. 이유민(서지혜 분)과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려 조금씩 나아가고 있던 육정환이지만, 박준영은 여전히 그에게 큰 존재였다. 상대 선수의 도발에 폭주하던 육정환을 두고 박준영과 그가 사귀었다는 사실이 소문으로 돌기도 했다. 박태준의 도움으로 겨우 멘탈을 잡고 경기를 승리로 이끈 그는 직접 박준영 환영 파티를 열고, 이유민의 반대에도 그 자리로 향했다.

박태양은 힘든 마음을 숨기고 경기 준비에 집중했다. 아파도 티 내지 않는 박태양에게 박태준은 "난 너한테 눈 돌아가서 미친놈처럼 너만 보이거든? 그러니까 너도 좀 변해"라며 "너도 나한테 그냥 좀 미쳐봐"라고 말했다. 자신이 누나와 상관없이 박태양의 존재로 위로받은 것처럼, 박태양도 그러길 바랐던 것. 여기에 위로 받은 박태양은 다시 힘을 냈고 복귀 후 처음 출전한 큰 대회 개인전에서 8강까지 올랐다.

육정환이 주최한 박준영 환영파티가 시작되고 박준영과 친분이 있는 많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태준과 그 자리에 가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박태양이지만, 그보다 박준영에게 사과를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박태양은 파티 장소로 갔다.

역시 박준영은 박태양에게 쌀쌀맞았다.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박태양에게 직접 "너 여기 왜 왔냐고. 사람 불편하게"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가 예전과 다르다는 걸 공식화했다. 급기야 무릎까지 꿇은 박태양을 보며 "너 정말 싫다"라고 말을 내뱉은 박준영. 그렇게 박준영은 환영파티 자리를 떠났고, 박태양 걱정에 파티까지 찾아온 박태준이 이 상황을 알게 됐다.

박태준은 집으로 가는 박준영을 붙잡고 박태양을 용서할 수는 없겠냐고 물었다. 박준영은 자신과 박태양 사이에 있던 일을 모두 알고도 그와 친하게 지내는 동생 박태준을 이해할 수 없었고, 남매는 갈등을 빚었다. 이때 뒤늦게 박준영을 만나러 오던 육정환이 두 사람을 목격하며 삼자대면이 이루어졌다. 그런가 하면 혼자 숙소로 돌아간 박태양은 박태준의 이름을 부르며 슬프게 울었다.

갈등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또 모든 등장인물들의 심경이 이해가 되어 더욱 흥미로운 회차였다. 의도하지 않지만 존재만으로 서로에게 상처가 되고 있는 이들의 관계성이 앞으로 또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호기심도 증폭시켰다. 박준영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3년 전 진실이 조금씩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너가속'이다.

과연 박태준과 박준영이 남매라는 걸 알게 된 육정환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박준영에게 용서받지 못한 박태양은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며, 박태준은 자신의 누나가 박준영이라는 것을 언제까지 박태양에게 숨길 수 있을까.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10회는 오늘(19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Copyrights © KPOPSTAR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BS ‘아니 근데 진짜!’ 이상민, 4째 임신 김동현에 재치 입담X조권 하이힐 댄스 극찬까지

SBS ‘아니 근데 진짜!’ 이상민, 4째 임신 김동현에 재치 입담X조권 하이힐 댄스 극찬까지

이상민이 유쾌한 입담과 따뜻한 감성으로 월요일 밤을 빈틈없이 채웠다. 지난 25일(월)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한 이상민은 노련한 진행으로 배우 김응수, 가수 조권, 운동선수 김동현을 맞이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 아빠 상처 어루만진 쌍둥이 딸들… 시청자 울린 뭉클한 재회와 치유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 아빠 상처 어루만진 쌍둥이 딸들… 시청자 울린 뭉클한 재회와 치유

5월 25일(월) 밤 9시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 2부에서는 덤프트럭 사고로 두 다리와 왼팔을 잃은 남편과 그런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준 아내, '손발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다시, 사랑'은 과거 '휴먼다큐 사랑' 제작진이 선보인 2부작 특집으로, 절망 속에서도 서로를 놓지 않은 가족의 모습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NA ‘허수아비’ 박해수, 30년 만에 왜곡된 연쇄살인 진실 바로잡기 위해 재심 계획

ENA ‘허수아비’ 박해수, 30년 만에 왜곡된 연쇄살인 진실 바로잡기 위해 재심 계획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 11회에서는 30년 동안 연쇄살인사건의 기억을 안고 살아온 이들의 2019년 현재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주(박해수 분)가 부패로 얼룩진 1988년 과거의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기로 결심한 가운데, 동생 강순영(도지원 분)의 아들 차영범(송건희 분)과는 뜻밖의 오해로 얽혔다.

SBS ‘김부장’ 소지섭 “딸 바보이자 미스터리한 인물”… 웹툰 원작 복수 액션 기대감 폭발

SBS ‘김부장’ 소지섭 “딸 바보이자 미스터리한 인물”… 웹툰 원작 복수 액션 기대감 폭발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이소은,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 소지섭이 굴욕의 멱살잡이를 당한 소시민 아빠로 첫 등장했다. 오는 6월 26일(금) 첫 방송될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감독·작가 거장들의 시너지가 남긴 안온함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감독·작가 거장들의 시너지가 남긴 안온함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가 지난 24일 종영을 맞이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스페셜 필름 포스터를 공개해 여운의 파고를 일으키고 있다. 완벽한 유종의 미를 거둔 '모자무싸'가 지난 6주간 우리에게 남긴 가치들을 돌아봤다.

‘돌싱N모솔’ 삼각관계 대혼란… 데이트 선택이 불러온 역대급 지각변동 예고

‘돌싱N모솔’ 삼각관계 대혼란… 데이트 선택이 불러온 역대급 지각변동 예고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E채널 '돌싱N모솔' 7회에서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데이트 선택과 돌싱녀-모솔남의 잔혹한 엇갈림이 그려진다. 확고해 보였던 기존 러브라인이 위기를 맞이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새로운 기류가 감지되는 등 역대급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ENA ‘허수아비’ 국회의원 된 이희준, 프로파일러 박해수 등장에 권력 뒤 감춰진 비밀 수면 위로

ENA ‘허수아비’ 국회의원 된 이희준, 프로파일러 박해수 등장에 권력 뒤 감춰진 비밀 수면 위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 측은 11회 방송을 앞둔 25일 강태주(박해수 분), 차시영(이희준 분), 서지원(곽선영 분)의 '2019년 현재'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강성 연쇄살인사건 수사 과정에서 억울하게 죽은 인물과 꼭 닮은 청년 차영범(송건희 분)의 등장도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시, 사랑’ 오은영 박사, 덤프트럭 사고 겪은 아빠에 “장애는 생존의 훈장” 따뜻한 위로

‘다시, 사랑’ 오은영 박사, 덤프트럭 사고 겪은 아빠에 “장애는 생존의 훈장” 따뜻한 위로

5월 25일(월) 밤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 2부에서는 덤프트럭 사고로 삼지 절단 수술을 받은 아빠와 그런 아빠를 다시 마주하게 된 쌍둥이 딸들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다시, 사랑'은 과거 '휴먼다큐 사랑' 제작진이 선보이는 2부작 특집으로, 절망 속에서도 서로를 붙잡고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entertainment 연예

스포츠

Movie 영화

TV드라마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채종협X박지현X김무준 삼자대면, 혼자 우는 박주현 ‘가슴 아픈 청춘들’ : TV : KPOPST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