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경주로 달콤한 신혼여행을 떠나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혼부부로서의 일상과 유쾌한 여행기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난 김준호와 김지민은 청청 커플룩을 맞춰 입고 우산 하나를 나눠 쓰며 다정하게 등장했다. 대릉원 내 포토존을 찾은 이들은 다른 커플의 '번쩍 안기' 포즈를 보고 도전 의지를 불태웠지만, 첫 시도에서 김준호는 지민을 제대로 들어 올리지 못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두 번의 도전 끝에 마침내 성공하며, 사랑스러운 커플 사진을 완성했다.
이어 황리단길로 이동한 두 사람은 한우 컵 물회와 육회 케밥 등 지역 먹거리를 즐겼다. 김준호는 지민을 먼저 챙기며 애정을 드러냈고, 식사 도중 생활비 이야기가 나오자 "난 널 믿기 때문에 크게 관심 없다"며 스윗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답례품을 사기 위해 들른 막걸리 매장에서는 김지민이 운전을 해야 해 시음을 포기하자, 김준호는 "지민이가 마셔. 내가 운전할게"라며 배려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오빠 운전 못하잖아"라는 지민의 말에 "그럼 어쩔 수 없이 내가 마셔야지"라며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축의금을 많이 낸 순서대로 답례품을 주자"는 농담으로 지민의 탄식을 불러내며 유쾌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난임 부부의 성지'**로 알려진 한 한의원도 방문했다. 김준호는 "허니문 베이비 만들어야지"라며 2세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고, 의사가 김지민을 '예민한 편'이라 진단하자 "방귀 뀌려고 엉덩이 열자마자 안다. 소리, 냄새가 초능력급"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자 얼려둔 거 있는데, 냉동 정자로 태어난 애는 추위를 안 탄다더라"며 엉뚱한 질문을 던지고, "오늘 헐크 되는 한약도 있냐"며 첫날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혼여행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더욱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샤워를 마친 김준호는 느끼한 눈빛으로 김지민을 바라보며 분위기를 띄웠고, 식사 중 지민은 "오빠 요즘 날렵해져서 젖은 모습 보면 섹시해. 바람필 것 같아 보일 정도로 잘생겨져서 불안해"라며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호는 "기대해. 오늘 헐크 보여줄게"라며 재치 있게 화답, 찰떡궁합 부부의 케미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처럼 김준호와 김지민은 현실 부부의 따뜻함과 웃음을 녹여낸 신혼여행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한편, 김준호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스윗함과 유머를 오가는 신혼 라이프를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공개 중이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