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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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김다미의 운명적 사랑은 허남준? 첫사랑 이뤄질까?

 

JTBC '백번의 추억'이 추억 저편에 자리하던 저마다의 첫사랑을 소환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처음으로 운명이라 생각되는 남자 허남준을 만난 김다미의 콩닥거리는 마음이 보고만 있어도 심장을 간질인다.

오는 9월 13일(토)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9일) 공개된 영상엔 공부와 일밖에 없었던 영례(김다미)의 일상에 훅 들어온 남자 재필(허남준)로 인해 비로소 첫사랑을 시작한 영례의 소녀적 감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례는 빵모자와 유니폼 차림으로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를 가장 먼저 여는 버스 안내양.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K-장녀지만 그녀 역시 굴러가는 가랑잎에 웃음을 터트리고, 내리는 가을비에 잠시 센치해지고, 잘생긴 남학생 앞에서는 가슴이 콩닥거리는, 막 영글기 시작한 청춘이다. 그리고 운명적 사랑을 기다렸던 영례 앞에 재필이 나타나는 순간, 찬란하고도 풋풋한 첫사랑의 서막이 열린다.

이번 영상은 다친 영례의 손을 수건으로 정성껏 감싸주는 재필과 그런 그에게 첫눈에 반한 영례의 설레는 시선으로 시작된다. 영례가 그 수건을 그 누구도 사용하지 못하게 애지중지 간직하는 모습에 신입 안내양 종희(신예은)조차 "촉이 딱 남자인데?"라며 사랑의 시작을 눈치챈다. 종희의 추궁에 아무리 영례가 "모르는 남자"라고 부인해봐도, 수줍은 미소 속 두근거림은 감출 수 없었기 때문.

그렇게 재필은 늘 운명적 사랑을 꿈꿔온 영례 앞에 나타나 그녀가 힘든 순간마다 옆을 지킨다. 엄마가 아플 때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도와주고, 마음껏 울 수 있도록 모자를 눌러 씌워주는 따뜻한 배려는 영례의 심장을 더욱 세차게 뛰게 만든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곁에 있는 재필의 존재는 영례로 하여금 "어쩌면 이 사람이 내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확신을 키워가게 한다. 특히 재필이 영례에게 다가가 입맞춤을 하려는 듯한 장면에서는 첫사랑 특유의 설렘이 절정에 이른다. 과연 영례의 첫 사랑이자 운명적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티저 영상에는 그 시절 청춘들이 품었던 첫사랑의 떨림과 운명 같은 사랑을 담고자 했다. 예상치도 못했고 계획하지도 않았던 순간 만나게 된 재필로 인해 처음이라 더 순수했던 사랑을 꽃피운 영례의 감정을 함께 느껴주시길 바란다"며, "김다미와 허남준, 그리고 신예은이 만들어낼 풋풋하고도 진솔한 뉴트로 청춘 멜로가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는 첫 사랑의 기억을 소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백번의 추억'은 '일타 스캔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등 공감과 유머를 동시에 잡고 시청자들의 감성을 깊이 파고들며 집필하는 작품마다 인생 드라마를 안겨준 양희승 작가와 행복하다가도 슬퍼지고, 슬프다가도 웃음이 나오는 우리네 인생을 담백하게 그려낸 연출력으로 몰입도를 배가시킨 '서른, 아홉'의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후속으로 오는 9월 13일(토)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백번의 추억'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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