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는 유진(차수연)이 지현우(현민철) 앞에서 이혼 서류를 찢어버리며 '전면전'을 선포한 엔딩으로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2.0%, 분당 최고 2.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학폭 영상 사태의 전말이 드러난 가운데, 재단 이사장이자 이복남매 차정연(도유)이 사건을 수습하는 척하며 "이혼 합의하라"는 압박을 지속, 수연의 분노를 자극했다. 정연은 촬영 학생 고아람(조희수)에게 영상 삭제를 재차 확인하는 등 배후 공작 정황을 드러냈다.
한편 현민철은 평화자유당 배영선(손지나)과의 협상으로 '도태훈 법' 국회 통과에 합의했지만, 곧바로 지유(박서경)의 학폭 영상이 유출되며 여론이 급변했다. 신해린(이민영)과 정연의 미묘한 시그널은 의혹을 키웠고, 민철은 "최종 판단은 내가 한다"며 해린을 경고했다.
수연은 지유 유학 문제를 미끼로 또다시 이혼을 종용받자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민철과 단둘이 마주한 수연은 2008년 첫 만남을 회상한 뒤 "안 되는 일을 되게 만드는 것보다 더 잘하는 건 망가뜨리는 것"이라며 이혼 서류를 갈기갈기 찢고, "다음은 당신 차례" "지유는 건드리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신해린에게도 "내 딸 건드리지 마"라며 냉혹한 경고를 날렸다.
동시에 윤기주(김기방)의 변호사 강선호(강승호)가 박서아(이지연)·고아람의 과거 학폭 가해 영상을 꺼내 들며 반전의 불씨를 지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유진 카리스마 폭발", "이혼 소장 찢는 장면 레전드" 등 호평을 쏟아냈다.
'퍼스트레이디' 5회는 8일(수) 밤 10시 20분 방송.
사진=MBN '퍼스트레이디'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