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백번의 추억'에서 김다미(고영례)와 허남준(한재필)이 엇갈린 타이밍과 망설임 끝에 친구 관계를 끝내고 운명적인 첫 키스를 나눴다. 이 벅찬 감동에 안방극장은 설렘으로 물들었으며, 시청률 7.5%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주말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10회에서 고영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확인한 서종희(신예은)는 영례와 재필 사이에 켜켜이 쌓인 7년의 단단한 마음에 벽을 느꼈다. 그 사이, 영례는 미용실에서 의도적인 고데기 화상 사고와 부당 해고를 겪으며 시련을 맞았다. 하지만 키다리 오빠 정현(김정현)의 위로와 재필의 응원으로 심기일전, 국내 1등 미용실 '미쉘'에 당당히 합격했다.
한편, 지난밤 정현과의 술자리에서 "더 주저하면 내가 악셀 밟는다"는 경고를 들었던 재필은 복잡한 마음이었다. 퇴근길 택시에서 흘러나온 라디오 사연을 통해,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힘들었던 모든 순간에 영례가 늘 함께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결국 재필은 인천 앞바다에서 영례에게 "우리 친구 그만하자. 너랑 친구 안 할래"라고 고백하며 다가섰고, 영례가 마음을 고백하려는 순간 뜨겁게 입을 맞췄다. 7년의 엇갈림과 망설임 끝에 사랑으로 이어진, 애틋한 진심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두 사람의 첫사랑이 완성된 가운데, 노무과장(박지환)에 이어 종희의 폭력적인 오빠 종남(정재광)이 출소해 다시 불길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단 2회만을 남겨둔 이야기에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백번의 추억'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8일(토) 밤 10시 40분, 19일(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백번의 추억'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