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 10회에서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분), 김지송(조아람 분) '무난이들'의 우정이 '코인 열차' 폭락이라는 최대 위기를 맞아 더욱 단단하게 빛을 발했다.
'10억 수익' 오해와 '퇴직금 정산' 비밀로 인해 우정에 금이 가는 듯했던 세 사람은 결국 진심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은상은 다해와 지송의 돈을 메우기 위해 퇴직금은 물론 집까지 내놓으려 했던 속내를 고백했고, 다해는 "왜 우리 때문에 언니 몫의 행복을 포기하려고 해?"라며 오열했다. 이에 은상은 "너희들이 내 몫이잖아. 나는 너희하고 끝까지 같이 갈 거야"라고 화답하며 '우리'라는 이름으로 묶인 끈끈한 관계를 재확인,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다해는 은상을 둘러싼 소문에 정면으로 맞서 우정을 지켜냈으며, 함지우(김영대 분)와의 교제 사실을 당당하게 밝히며 흔들림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반전과 설렘이 교차하는 엔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지우가 다해의 손을 잡고 "회사 그만둘 거예요, 때려치울 거예요"라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선언한 직후, 무난이들이 탑승한 코인 열차가 다시 달을 향해 치솟은 것. 폭등한 코인 그래프 소식과 함박사의 예상치 못한 퇴직 선언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다해의 모습은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달까지 가자'는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11회는 10월 24일(금) 밤 9시 50분, 12회는 10월 25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달까지 가자'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