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편이 수도권 가구 시청률 4.4%(최고 5.3%), 2049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를 석권했다. 하하가 주최하고 허성태, 현봉식, 한상진, 김광규, 투컷, 허경환, 정준하, 최홍만이 참여한 '인사모'는 인기를 갈망하는 이들의 예측불허 케미와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인사모' 멤버들의 인기 투표가 시작됐다. 결과는 1위 김광규, 꼴찌 투컷이 차지하며 반전을 선사했고, 2위 허성태는 팬카페 회원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허경환은 오히려 팬카페 회원수가 감소하는 굴욕을 맛봤다. 투컷은 "나 130만 유튜버다"라며 꼴찌에 격분, 최홍만이 과거 그를 스태프로 오해한 뒷담화가 밝혀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국구 인기인 유재석은 '인기 많은 사람'이라는 이유로 정준하, 투컷 등에게 배척당하며 'MC 자격 논란'에 휩싸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들은 팬클럽 창단, '아저씨 육상대회' 개최, 강원도 영통 팬미팅 등 아이돌 벤치마킹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화합을 다졌다.
한상진은 "한 달만 안 보여도 '요즘 뭐하세요?'라고 묻는다. 그걸 30년 견뎠다"며 울컥, 멤버들의 의지를 북돋았다. 유재석은 팬 투표로 매주 인기 변화를 지켜보자고 제안했고, '인사모' 멤버들의 만장일치로 '아이돌 뺨치는' 인기 투표가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MBC '놀면 뭐하니?'는 오는 15일 야구 중계로 결방하며, '인사모' 프로젝트는 22일(토)에 이어진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