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창석이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기획 장재훈, 연출 김진형, 극본 설경은, 제작 MBC C&I)에서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되는 이 드라마에서 그는 민강유통 법무팀 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뒤틀린 욕망을 품은 인물을 섬세하게 그리며 극의 중심을 잡아왔다.
오창석은 내면의 결핍과 갈등을 표현한 입체적인 빌런 연기로 호평을 이끌었고, 매회 완벽한 수트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냉철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후반부에서는 백설희(장신영)와 민경채(윤아정)의 딸이 뒤바뀐 사실을 밝히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민세리(박서연) 납치 사건에서도 냉혈한 면모를 드러내 극적 충격을 더했다.
종영을 앞두고 그는 소속사를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많이 고민한 캐릭터였고, 끝난 지금도 여운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오창석의 활약이 돋보일 '태양을 삼킨 여자' 최종회는 오늘(12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다.
사진=MBC, HB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