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가 오는 2026년 1월 23일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해피 엔딩 염원이 증폭되고 있다. 한때 행복을 찾은 듯 보였던 두 남녀의 인생 제2막에 예상치 못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진호와 자영은 마침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캠핑장에서 행복한 삶을 꾸렸지만, 지난 방송에서 자영이 갑작스러운 이상 증세를 겪으며 평온함이 흔들렸다. 좋아하던 그림을 그리던 중 방향을 인지하지 못하고 길을 헤매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겼다.
이어진 11-12회 예고편에서는 진호와 자영이 함께 병원을 찾는 장면이 공개됐다. 진호는 "걱정할 거 없어요"라며 자영을 다독였지만, 검사를 받으러 가는 자영의 뒷모습에 눈물을 훔치는 모습은 두 사람이 마주한 현실의 무게를 짐작하게 했다. 병원 복도에서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바라보는 두 사람과, 검사실 앞에 홀로 고개를 떨군 진호의 모습은 불안감을 배가시켰다.
예고 영상 말미에 공개된 자영의 메시지는 슬픔을 더했다. 자영이 그려둔 두 사람의 결혼 사진 그림 아래에는 "진호 씨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랐어요. 그 옆에서 나도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할 것 같아요"라는 문구가 담겨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러브 미' 제작진은 "진호와 자영의 서사는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는 어른들의 선택과 용기를 담고 있다"며, "인생 2막에 닥친 불운 앞에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러브 미'는 호주, 일본, 미주, 유럽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선보이고 있다. 최종 11-12회는 2026년 1월 23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사진=JTBC·SLL·하우픽쳐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