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피겨 간판' 차준환이 8일 새벽(한국 시각) 열린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3.53점을 기록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차준환은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는 등 우아한 연기를 펼쳤으나 후반부 점프 실수가 겹쳐 아쉬움을 남겼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종 7위로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개인전을 앞두고 현지 빙질 적응과 실전 감각을 예리하게 가다듬는 귀중한 자산을 얻었다.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조는 미국과의 라운드로빈 6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6-5로 승리하며 값진 첫 승을 거뒀다. 세계선수권 우승팀이자 강호인 미국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 의미가 깊으며, 남은 에스토니아·캐나다전에서도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본격적인 메달권 승부도 시작된다. 8일 오후 4시 40분, '배추보이' 이상호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예선에 출격하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어지는 저녁 8시 50분 결승전은 메달 색깔을 결정짓는 운명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빙속과 스노보드의 열기도 이어진다. 밤 12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 배성재 캐스터와 이승훈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추며, 10일 새벽에는 '차세대 퀸' 유승은이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예선전에서 화려한 공중 비상을 선보인다. JTBC와 JTBC스포츠는 태극전사들의 도전 현장을 안방에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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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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