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남궁성우, 장재훈 / 극본 김광민 / 연출 이재진, 박미연) 13회에서는 이한영(지성 분)이 강신진(박희순 분)의 치밀한 계략에 빠져 살인 누명을 쓰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13.6%, 순간 최고 17.4%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금토극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이한영은 박광토(손병호 분)를 수사할 특별팀 검사로 박철우(황희 분)를 추천하며 강신진의 신뢰를 이용하는 영리한 수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김진한(정희태 분)이 이한영의 정체에 다가서며 극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그사이 본색을 드러낸 강신진은 방해물이 된 우교훈(전진기 분)을 살해하는 참극을 벌였고, 수오재로 돌아온 이한영은 강신진에게 "넌 권력에 눈먼 살인마"라고 일침을 가하며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강신진의 악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유선철(안내상 분)과 유세희(오세영 분)를 협박해 이한영의 혈흔을 확보했고, 이를 우교훈의 살해 현장에 조작해 이한영을 용의자로 만들었다. 혜남지청으로 좌천된 김진아(원진아 분) 검사가 뉴스를 통해 이 소식을 접하는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살인마로 몰린 극한의 상황에서도 이한영은 강신진에게 "끝을 보기로 한 승부, 나 아직 안 죽었다"며 최후의 반격을 선언해 불꽃 튀는 대립을 예고했다.
한편,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지성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박희순의 소름 돋는 악역 수행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단 1회만을 남겨둔 '판사 이한영'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MBC '판사 이한영' 최종회는 10분 확대 편성되어 오늘(14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