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현역가왕3'가 준결승전의 치열한 사투 끝에 결승 진출자 10인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10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13.2%, 전국 시청률 12.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4주 연속 전 채널 화요 예능 1위라는 위엄을 달성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결승행 직행 티켓 9장을 놓고 '뒤집기 한판 한일전 필살기' 2라운드가 펼쳐졌다. 먼저 이수연은 '시절인연'으로 맑은 고음의 정점을 보여주며 368점의 고득점을 얻었고, 홍지윤은 한일 민요를 결합한 파격적인 '뱃노래' 퍼포먼스로 379점을 기록하며 TOP7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반전의 주인공은 솔지였다. 절절한 감성으로 '사랑 참'을 열창한 솔지는 린의 극찬과 함께 380점을 받아 홍지윤을 꺾고 2라운드 1위에 오르는 드라마를 썼다. 1라운드 1위였던 차지연 역시 김수희의 창법을 오마주한 '고독한 연인'으로 366점을 획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반면 하위권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강혜연은 눈물 속에서도 결승행에 성공했으나, 홍자는 짙은 감성 무대에도 불구하고 아슬아슬하게 순위를 지켰다. 준결승 1라운드 3위였던 빈예서는 마스터들의 따끔한 조언 속에 아쉬운 점수를 받았고, 금잔디는 낮은 점수로 방출 후보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국민 판정단 점수와 응원 투표를 합산한 최종 결과, 1위 이수연을 시작으로 차지연, 홍지윤, 구수경, 빈예서, 솔지, 강혜연, 김태연, 홍자 등 9명이 결승에 직행했다. 마지막 남은 한 자리는 국민 판정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방출 후보였던 금잔디가 차지하며 기적으로 합류했다. 안타깝게도 소유미와 김주이는 최선을 다한 무대를 뒤로하고 여정을 마무리했다.
태극마크를 달고 '한일가왕전'에 나설 최후의 7인을 가리는 MBN '현역가왕3'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3월 3일 밤에 방송된다.
사진='현역가왕3'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