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용주가 싱그러운 패기와 집요한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정용주는 지난 9일과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연출 김철규/극본 이영/제작 스튜디오드래곤·CAPE ENA) 3, 4회에서 신화생명 SIU(보험사기특별조사팀) 대리 안영수 역으로 분해, 차우석(위하준)과의 환상적인 호흡은 물론 캐릭터 특유의 해맑은 매력을 드러냈다.
3회에서 안영수는 차우석과 함께 사망한 김윤지(이엘리야) 사건 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그는 한설아(박민영)와 김윤지가 다투는 영상의 출처에 의문을 제기하는가 하면, 본가 주변 차량을 일일이 살피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안영수는 보험조사분석사(CIFI) 자격증을 취득하며 성장한 면모를 보였고, '비밀 아지트' 찾기 미션에 "직접 두 발로 뛰겠다"고 외치는 패기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4회에서는 안영수의 조력자 면모가 더욱 빛을 발했다. 그는 한설아의 CCTV 영상을 수어 상담사에게 의뢰해 입 모양을 읽어내는 등 결정적인 단서를 차우석에게 전달하며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뿐만 아니라 정용주는 진지함과 엉뚱함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설아의 사주를 언급하며 가까운 사람이 다 죽어 나가는 '백호대살'이 아닐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은 인물 특유의 에너지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집요함과 순수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정용주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은 매주 월, 화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세이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