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극본 조성희/연출 정상희·김영재/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송하란(이성경)과 선우찬(채종협)의 운명적 재회와 숨겨진 과거 단서들을 촘촘히 쌓아 올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반환점을 앞두고 극의 몰입도를 높인 주요 사건들을 되짚어본다.
◆ 이성경X채종협, 7년 전 엇갈린 기억
13년 전 부모님을 잃은 송하란은 7년 전 보스턴 폭발 사고로 남자친구 강혁찬(권도형)까지 떠나보내며 마음의 문을 닫았다. 하지만 당시 사고 현장에는 선우찬도 있었다. 강혁찬의 부탁으로 송하란과 대신 연락을 주고받던 선우찬은 사고로 왼쪽 청력과 기억 일부를 잃었다. 의식 불명 중에도 송하란의 메시지에 의지해 깨어났던 그는, 자신을 살린 목소리가 사실은 강혁찬을 향한 것이었음을 깨닫고 도망치듯 떠나 미술 공부를 시작하며 새 삶을 살게 됐다.
◆ '찬란 커플'의 운명적 만남과 함께 시작된 '3개월 체험판 동네 친구'
세월이 흘러 디자이너가 된 송하란과 애니메이터 선우찬은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재회했다. 선우찬은 달라진 송하란을 예전으로 돌려놓기 위해 '3개월 체험판 동네 친구'를 제안하며 곁을 지킨다. 송하란은 선우찬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며 점차 웃음을 되찾아가고, 선우찬 역시 그녀를 향한 마음이 커지며 본격적인 '쌍방 구원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 채종협, 기억의 1인치 속 숨겨진 진실은?
송하란과 재회한 후 선우찬에게는 기이한 이명과 함께 잃어버린 과거의 파편인 '기억의 1인치'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강혁찬과 함께 있었던 차수진(이주연)의 존재가 드러나며 또 다른 비밀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특히 선우찬이 돌연 미국행을 택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변수가 생긴 가운데, 그가 되찾은 기억이 어떤 진실을 품고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건들이 실타래처럼 엮이며 기대를 더하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 6회는 오늘(1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어지는 7회는 특별 편성으로 평소보다 10분 앞당겨 내일(14일) 밤 9시 4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