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극본 조성희/연출 정상희·김영재/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송하란(이성경)과 선우찬(채종협)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설렘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6회에서는 미국으로 떠난 뒤 연락이 끊겼던 선우찬(채종협)과 그를 그리워하던 송하란(이성경)의 극적인 재회가 그려졌다. 선우찬은 출국 직전 남긴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은 채 잠적하게 되었고, 송하란은 그의 빈자리를 절실히 느끼며 자신이 '찬며들었음'을 깨달았다.
송하란은 선우찬과 약속했던 식당에서 홀로 첫눈을 맞이하던 중, 기적처럼 나타난 선우찬을 발견하고 안도의 포옹을 나눴다. 선우찬은 송하란이 싫어하던 첫눈의 기억을 행복한 추억으로 덮어주며 애틋한 눈빛을 보냈다. 방송 말미 송하란은 선우찬을 쫓아가 "다시는 후회하고 싶지 않다. 오늘부터 대놓고 많이 잘해주겠다"라고 고백했고, 선우찬이 그녀를 다시 한번 끌어안으며 '구원 포옹' 엔딩을 완성했다.
주변 인물들의 서사도 깊어졌다. 김나나(이미숙)는 치매 선별 검사를 받던 중 업무 실수로 인해 자신의 변화를 자각하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손녀 송하란에게 "관계도 기억도 오늘 잡지 않으면 사라질 수 있다"며 사랑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주었다. 한편 송하담(오예주)은 차유겸(김태영)의 거짓말을 오해하며 이별 위기를 맞았고, 박만재(강석우)는 비밀리에 병원을 찾은 김나나를 목격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첫눈과 함께 온 선우찬이라니 완벽하다", "퀸나나의 대사가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서로의 구원이 된 두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찬란한 너의 계절에' 7회는 확대 편성되어 오늘(14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6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