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극본 조성희/연출 정상희·김영재/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의 송하란(이성경)과 선우찬(채종협)이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깊어진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7회에서는 송하란(이성경)과 선우찬(채종협)이 눈물의 키스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굳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찬은 자신을 반기는 나나 아틀리에 식구들과의 파티 도중 잃어버린 기억의 '1인치'를 떠올렸고, 그 단서가 차수진(이주연)과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했다. 동시에 기억 속 팔찌를 찬 차수진이 귀국하며 새로운 긴장감을 예고했다.
로맨스가 깊어지는 가운데 과거의 아픈 진실도 고개를 들었다. 선우찬은 전시장에서 절연했던 아버지 선우석(정해균)과 마주쳐 격한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송하란이 얼굴에 상처를 입자 이성을 잃고 분노했다. 한편 박만재(강석우)는 선우찬의 소지품에서 송하란의 만년필을 발견하고 그가 과거 보스턴 사고와 연관되었음을 알아챘다. 송하란 역시 선우찬이 과거 공대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그를 둘러싼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방송 말미, 송하란은 상처 입은 선우찬에게 아버지가 두고 간 시계를 건네며 그의 아픈 시간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선우찬은 "더 좋아지면 욕심낼지도 모른다"며 멈출 수 없는 마음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입을 맞췄다. 3개월 체험판 친구로 시작해 서로의 아픔을 회복시키는 '쌍방 구원 로맨스'의 정점을 찍은 순간이었다.
시청자들은 "서로를 회복시키는 서사가 미쳤다", "첫 키스 장면의 연출이 담백하면서도 울컥한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진실과 사랑 사이에서 더욱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 8회는 오는 20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7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