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연출 차영훈,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이하 '모자무싸')에서 구교환이 마침내 영화감독 데뷔라는 오랜 꿈에 한발짝 다가선다. 오는 9회 방송에서는 황동만(구교환)의 시나리오 '날씨를 만들어드립니다'가 영화진흥협회 제작 지원 작품으로 최종 당선되는 감격적인 순간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동만이 제작사 고박필름의 대표 고혜진(강말금)과 함께 제작 계약을 체결하는 결정적인 장면이 공개된다. 앞서 고혜진은 최동현(최원영) 대표와 마재영(김종훈)을 과감히 손절하고, 수십억의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차순위였던 황동만의 작품을 선택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처음으로 마주한 '실전의 링' 앞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황동만과 날 선 눈빛으로 중심을 잡는 고혜진의 모습은 본격적인 영화 제작기의 서막을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상상 속에만 머물던 비평가에서 실전 감독으로 나선 황동만이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을 이끌고 냉혹한 영화판을 완주할 수 있을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다. "링 위에 올라가 직접 맞아봐야 한다"는 고혜진의 조언처럼, 가혹한 현실에서 황동만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9회는 황동만이 오랜 상상의 방을 나와 실전의 링 위로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고혜진의 결단으로 성사된 두 사람의 공생이 거친 영화판의 파고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황동만의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JTBC '모자무싸'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스튜디오 플로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