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준수가 10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고, 신예 그룹 코르티스는 데뷔 첫 글로벌 투어를 예고하며,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팬들 곁을 떠나는 등 2026년 6월, 가요계는 풍성한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먼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오늘(2일) 오후 6시 정규 5집 '그래비티'(GRAVITY)를 전격 발매하며 10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 2016년 발표한 정규 4집 '시그니처'(XIGNATURE)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작이다. 신보 '그래비티'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으며, 김준수는 타이틀곡을 비롯한 다수의 수록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 발매와 함께 김준수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0년 만의 새 음악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이어서 글로벌 아이돌 그룹 코르티스는 데뷔 후 첫 국내외 투어 '풋 유어 폰 다운'(PUT YOUR PHONE DOWN)의 포문을 연다. 빅히트 뮤직은 코르티스가 다음달(7월) 18일과 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국내를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오는 8월 4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북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후 서울과 일본 가나가와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코르티스의 첫 투어는 글로벌 아티스트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은 오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는 "정세운이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데뷔한 정세운은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과 뛰어난 작사, 작곡 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입대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마진스'(Margins)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달랬다. 잠시 공백기를 거쳐 돌아올 정세운의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