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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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연출 데뷔작 ‘가족여행’, 이휘향·서영희·남경읍 호흡 맞춘 로드무비 탄생

김영주 기자
가족여행

배우 이휘향의 첫 스크린 주연작인 영화 <가족여행>이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가족여행>[감독: 정종섭, 김정태 | 제작: ㈜스튜디오킬러웨일, ㈜클엔터테인먼트 | 배급: ㈜이놀미디어]은 목적지는 하나, 속마음은 다섯인 남보다 못한 가족의 대책 없는 여행을 담은 동상이몽 로드무비다.

올해로 연기 인생 44년 차에 접어든 이휘향은 수많은 명작 드라마를 통해 안방극장의 대모로 사랑받아 왔으며, <가족여행>에서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순임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7번방의 선물>로 천만 배우 타이틀을 거머쥔 김정태는 꿈만 좇는 무능력한 남편 창욱 역으로 출연할 뿐만 아니라, 각본을 쓴 정종섭 감독과 공동 연출로 참여해 감독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정종섭 감독은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 연출부 출신으로, 두 감독이 의기투합해 따뜻하고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여기에 서영희가 실질적 가장이 된 며느리 영주 역으로 등장해 이휘향과 각별한 고부지간 호흡을 맞춘다. 베트남 참전용사 출신 시아버지 만철 역은 남경읍이 맡아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으며, 뱀파이어에 과몰입한 사춘기 딸 윤진 역은 아역배우 홍정민이 맡아 활력을 불어넣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목적지는 하나, 딴생각은 다섯. 이 여행, 정말 괜찮을까?”라는 문구 아래 저마다 다른 감정을 드러내는 가족들의 모습으로, 어느 날 갑자기 부산을 향해 즉흥 여행을 떠난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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