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더윈드가 네 번째 미니 앨범을 내고 1년 2개월 만에 돌아왔다.
더윈드는 네 번째 미니 앨범 '세컨드 윈드 : S#00'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은 더윈드가 직접 '2라운드'라고 정의한 새로운 시작으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레벨업의 의미를 담았다.
특히 팡스타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체제 아래 처음 선보이는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새로운 환경에서 기존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음악과 콘셉트의 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음악에서의 변화도 눈에 띈다. 타이틀곡 '파티 라이크 어 록 스타'는 펑키한 기타 리프와 EDM 사운드를 결합한 팝 록 트랙으로, 기존의 청량한 감성에 한층 자유롭고 거친 에너지를 입혔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스포티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기존의 순수한 소년을 넘어 '청량 악동'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더윈드는 강렬한 변신 대신 가장 큰 강점인 청량을 버리지 않은 채 자유분방함과 자신감을 더하며 성장을 택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블락비 박경이 있다. 박경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더윈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유의 감각적인 사운드와 솔직한 감성은 더윈드의 매력과 어우러져 '청량 힙'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앨범 수록곡인 '위드 더 윈드', '댓츠 스무브!', '떨어', '이랬다 저랬다' 등 전반에서도 청량한 감성과 힙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다채로운 장르적 시도 속에서도 청량이라는 중심축을 유지하며 음악 세계를 넓혔다.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타이틀곡은 발매 직후 멜론 HOT 100 차트에 진입했고, 음악방송 무대에서 한층 여유로워진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더윈드는 청량이라는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에너지와 음악적 시도를 더해 '청량 악동'이라는 또 하나의 공식을 만들어냈다. 힘찬 2라운드를 시작한 더윈드가 청량돌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