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가 방송에서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유이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정글 초보인 그는 보통 남자 멤버들보다 더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유이의 활약은 아무나 못하는 메추라기 잡는 일부터 시작됐다. 부족원들과 떨어져 홀로 식량을 구해야했던 유이는 결국 그동안 기르던 메추라기 메리를 잡기로 했다. 메리는 유이의 손에서 그를 배부르게 해줄 고기로 변신했다.
그는 물을 끓이고 직접 메추라기의 털을 뽑았다. 울상을 짓는 유이였지만 손길만은 능숙했다. 그는 메추라기를 손질하며 "넌 그냥 메추라기다. 내가 아는 메리가 아니다"면서 "넌 이제 내 친구가 아니다"고 홀로 중얼거렸다.
이런 유이의 대담함은 족장 김병만의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다. 우연히 조우한 김병만은 유이의 홀로 생존이 이뤄지는 베이스캠프를 살폈고, 메리의 안부를 물었다. 그러나 이미 유이가 메리를 식량으로 섭취한 뒤였다. 이 뿐 아니었다. 김병만이 본 유이의 본거지는 놀라웠다. 이에 대해 김병만은 "그 친구는 며칠 있을 생각인가보더라"며 "정말 베어글녀가 맞구나"라고 감탄했다.
또한 유이는 걸그룹 멤버로서는 꺼릴 수도 있는 솔직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김병만과 메이크업숍 상황극을 하며 숯검정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렸던 것. 유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분한 김병만에게 "중요한 소개팅이 있다. 제 인생이 걸려있다"며 얼굴을 맡겼다. 결과는 개그프로그램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지만 유이는 "예쁜데?"라면서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