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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의 별이 된 BTS, AMA '올해의 아티스트' 두 번째 왕좌 정조준

Kstars 기자
라스베이거스의 별이 된 BTS, AMA '올해의 아티스트' 두 번째 왕좌 정조준
©KStars-yna 제공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이 다시 한번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향한다.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 무대에 5년 만에 직접 발걸음을 옮기며 또 한 번의 역사적 순간을 예고했다. 단순한 참석을 넘어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을 노리는 이들의 행보에 전 세계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5년 만의 찬란한 귀환과 두 번째 대상 도전

방탄소년단이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를 다시 한번 보랏빛으로 물들인다. 지난 2021년 한국 가수 최초로 AMA 대상을 거머쥐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이들이 무려 5년 만에 시상식 현장을 직접 찾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후보 노미네이트를 넘어, 군 복무 이후 더욱 견고해진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하는 상징적인 복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포함해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송 오브 더 서머'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송 오브 더 서머' 후보에 오른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은 한국적인 정서와 현대적인 팝 사운드를 절묘하게 결합했다는 평을 받으며 전 세계 차트를 휩쓴 바 있다. 이들이 다시 한번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AMA 2회 대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울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

팝의 본고장에서 증명하는 K-팝의 압도적 존재감

방탄소년단이 마주할 경쟁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 브루노 마스, 배드 버니 등 현재 팝 시장을 주도하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AMA는 스트리밍 수치와 앨범 판매량은 물론, 라디오 방송 횟수와 투어 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를 선정하는 만큼 노미네이트 자체만으로도 그 해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임을 입증한다.

무엇보다 AMA의 꽃은 '100% 대중 투표'로 결정되는 수상 시스템에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대중성과 팬덤의 결집력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방탄소년단의 강력한 팬덤 '아미(ARMY)'가 전 세계 곳곳에서 투표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전문가들은 방탄소년단의 이번 참석이 K-팝의 위상을 다시금 공고히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한다.

캣츠아이부터 제니까지, 더욱 넓어진 K-컬처의 지평

올해 AMA는 방탄소년단뿐만 아니라 K-팝의 다변화된 저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으로 탄생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활약이 눈부시다. 이들은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와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차세대 글로벌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들의 곡 '날리(Gnarly)'는 감각적인 비주얼로 '베스트 뮤직 비디오'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다.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블랙핑크 제니는 호주의 테임 임팔라와 협업한 '드라큘라(Dracula)' 리믹스 버전으로 '송 오브 더 서머' 후보에 올라 방탄소년단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또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사운드트랙이 후보에 오르는 등 K-팝이라는 장르가 음악을 넘어 애니메이션과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의 대상 도전과 신예들의 약진이 어우러진 이번 AMA는 K-팝이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글로벌 주류 문화로 완벽히 안착했음을 선언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전 세계 팬들은 벌써부터 SNS를 통해 실시간 반응을 쏟아내며, 라스베이거스에서 들려올 승전보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방탄소년단이 다시 한번 황금빛 트로피를 거머쥐며 '왕의 귀환'을 완성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밤이 설렘으로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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