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한국 영화를 알려온 파리 한국영화제가 27일(현지시간)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퓌블리시스 극장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파리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는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선정돼 상영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BIFF) 명예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류승완 감독, 베테랑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올해 파리 한국영화제에는 장편 27편, 단편 31편 등 총 58편의 영화가 5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페이사쥬' 섹션에서는 영화 '암살', '소셜 포비아' 등을 상영하며 두 작품을 각각 연출한 최동훈, 홍석재 감독을 초청한다.
주목받는 신예감독의 전작을 소개하는 '포트레' 섹션에서는 김대환 감독이 관객을 만난다.
이 밖에도 단편 경쟁부문 '숏컷', 한국 고전영화를 재발견하는 '클래식' 등으로 한국 영화를 프랑스 관객에게 알린다.
이 영화제는 다음 달 3일까지 8일간 이어지며 폐막작은 홍상수 감독의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가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