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14일 방송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 팀 신진식 선수들이 후인정 감독이 이끄는 '배구 명문' 수성고 배구부와 첫 평가전을 치렀다. 비록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패했지만, 고교 최강팀을 상대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봤다.
이날 신진식 감독은 포지션 테스트를 통해 카엘(왼쪽 공격수), 오스틴 강(오른쪽 공격수), 우지원(세터), 송진우·김민경·이대형(수비), 송민준(미들 블로커)으로 팀을 구성했다. 특히 송민준은 '올라운더 플레이어'라는 칭찬을 들으며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포지션 결정 후 수성고와의 경기가 예고되자 선수들은 당황했지만, '배구란 이런 것'을 알려주려는 신진식 감독의 진심으로 경기가 성사됐다.
유니폼까지 맞춰 입고 코트에 들어선 팀 신진식 선수들은 수성고의 파워에 주눅 들고 실수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과정 속에서 실시간으로 성장했다. 블로킹 득점,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 서브 에이스 등으로 수성고를 당황시키며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다. 신진식 감독은 "생각보다는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아서 '하나는 얻고 간다'는 생각"이라며 선수들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수들 또한 경기가 끝난 후 "배구가 재밌다. 너무 아쉽고, 더 뛰고 싶다"며 '배구의 맛'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김요한 감독은 팀 신진식의 조직력을 무너뜨릴 계획을 밝히며 다음 대결을 예고했다.
MBN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스파이크 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