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방송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에서 김요한 감독이 이끄는 기묘한 팀이 아마추어 배구팀 'AH 배구 클럽'과의 평가전에서 그토록 바라던 첫 1승을 거두며 눈부신 성장을 선보였다.
기묘한 팀의 평가전 상대인 'AH 배구 클럽'은 청소년 선수들로 구성되었음에도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40회 이상 기록한 강팀이었다. 특히 '야구 레전드' 박용택의 딸 박솔비와 배우 류진의 아들 임찬형이 남다른 피지컬을 뽐내며 기묘한 팀을 긴장하게 했다.
김요한 감독은 첫 승을 위해 비디오 분석을 통해 블로킹 실수와 콜사인 부족 등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하고, V-리그 흥행스타 임성진 선수가 일일 플레잉 코치로 지원사격에 나서 팀의 사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초반, 기묘한 팀은 1세트를 손쉽게 내줬지만 2세트부터 달라졌다. 실점의 순간 속에서도 경기 상황을 판단하는 센스와 순발력, 제자리를 찾아가는 수비 등 눈에 띄는 경기력 발전을 보여줬다. 특히 적극적으로 변한 이유안의 플레이, 데니안의 성장, 그리고 에이스 윤성빈의 스파이크 공격이 빛을 발하며 2세트를 가져왔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3세트는 듀스가 여러 번 반복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위기 속에서도 살아난 조직력과 시은미의 2단 패스 페인팅, 서브 에이스까지 이어지며 기묘한 팀이 21대 19로 3세트까지 승리, 최종 세트 스코어 2대 1로 감격적인 첫 승을 거머쥐었다.
김요한 감독은 승리 후 "선수들이 1승을 위해 간절히 노력했고, 하나가 되어가는 것을 느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성진 선수의 명품 플레이와 함께 박솔비, 임찬형 등 스타 2세들이 아마추어 배구선수로서 맹활약을 펼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다음 주 예고 영상에서는 기묘한 팀에 이어서 신붐 팀의 스페셜 코치로 원더독스의 표승주, 이진, 구혜인, 문명화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 MBN '스파이크 워'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스파이크 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