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극본 박찬영·조아영,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S, 제작 빈지웍스·모그필름) 3회에서 강시열(로몬)과 현우석(장동주)의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예측불허의 전개가 펼쳐졌다. 최고 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날 방송에서는 은호(김혜윤)의 소원이 불러온 파국과 새로운 악의 등장이 그려졌다.
강시열은 소속 팀 템스FC의 2부 리그 강등과 이적 불가라는 뜻밖의 비보를 접했다. 영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그는 현우석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은호가 남긴 소원 명함을 발견하며 그녀의 힘을 빌릴 순간이라 판단한다. 은호는 현우석에게 소원을 들어줄 만한 가치가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으나, 강시열이 대가를 대신 지불하겠다고 나서자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그 대가는 무시무시했다. 현우석이 소원대로 성공한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로 거듭난 대신, 강시열은 국내 4부 리그 소속 선수가 되어 망생으로 추락한 것. 강시열은 현실을 부정했지만, 은호는 "상승이 있으면 하강이 있는 법"이라며 현우석이 다시 소원을 빌어야만 원상복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은호는 박물관에 전시된 자신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신령한 물건 '목장도'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됐다. 목장도는 박수무당 장도철(김태우)의 손에 들어갔고, 그는 평범하지 않은 능력으로 이윤(최승윤)에게 퇴액 부적을 건네며 '악'의 공조를 계획했다. 장도철은 "지금부터 내가 여우 사냥을 할 거거든"이라는 선전포고와 함께 구미호를 잡기 위한 덫을 놓기 시작하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4회는 오늘(2026년 1월 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3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