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크 워'에서 신붐 팀이 기묘한 팀을 꺾고 한일전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 2월 1일 방송된 MBN 스포츠 예능 '스파이크 워' 최종회에서는 신붐 팀과 기묘한 팀의 파이널 매치가 펼쳐졌다. 5세트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신붐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며 '日 배구 전설' 나카가이치 유이치가 이끄는 팀과 한일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세트 스코어 1대1로 출발한 가운데, 신붐 팀은 3세트에서 우지원의 안정적인 토스와 카엘의 공격력을 앞세워 25대22로 앞서갔다. 그러나 4세트 들어 카엘의 종아리 부상과 송민준의 무릎 통증 등 악재가 겹치며 흐름이 흔들렸다. 기묘한 팀은 시은미, 이유안, 윤성빈의 활약으로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의 5세트에서는 양 팀의 집중력이 극에 달했다. 주장 붐과 이수근이 몸을 던지는 수비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팽팽한 듀스 흐름 속에서 카엘의 결정적인 공격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붐 팀은 15대13으로 마지막 세트를 가져가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연경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경기였다"고 평가했고, 김세진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싸운 선수들이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패한 기묘한 팀은 아쉬움 속 눈물을 보였지만 결과에 승복했다.
한편 신붐 팀은 일본에서 펼쳐질 한일전을 예고하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파이크 워'는 치열한 파이널 매치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사진=MBN '스파이크 워' 방송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