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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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우현, 뮤지컬 ‘슈가’ 서울 공연 성료… 파격 여장부터 완벽 가창력까지 ‘인생캐’ 경신

Kstars 기자
남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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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남우현이 뮤지컬 '슈가'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진가를 재차 증명했다.

남우현은 지난 21일 오후 한전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무대를 끝으로 약 2개월간 이어진 뮤지컬 '슈가'의 서울 여정을 마쳤다. 고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남우현은 살기 위해 여장을 감행하는 색소폰 연주자 '조(조세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남우현은 파격적인 여장 변신은 물론, 조세핀과 조라는 두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능청스러운 바람둥이였던 조가 '슈가'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긴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인피니트 메인보컬다운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객석을 활용한 유연한 무대 매너 역시 공연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남우현은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매 순간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쉰 시간들이 인생의 소중한 장면으로 남을 것 같다"며 "관객 한 분 한 분의 눈빛 덕분에 완성된 무대였다. 함께 고생한 배우들과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보여준 남우현은 지방 공연으로 흥행 열기를 이어간다. 뮤지컬 '슈가'는 오는 3월 27일과 28일 청주예술의전당, 4월 10일과 11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빌리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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